우리학교 도서관이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, 친구와 책 읽고 싶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바뀌었다. 광주시의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경안초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다. 
  여름방학 동안의 공사를 통해 편리한 동선을 고려한 공간의 재배치 및 다양한 공간구성이 이루어졌는데 서가공간과 열람 공간은 물론 북카페 공간 및 온돌방 공간까지 생겨 밝고 깨끗하며 아늑하고 편안한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. 
경안초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경안 가족의 오랜 바램이었기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도서관이 개관하던 날 학생, 학부모, 교직원  모두가 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. 
  본교 사서교사에 의하면  8.27.개관 이후 하루 평균 최대 200명~최저 120명의 아이들이 도서관을 찾아 독서를 즐기고 있다고 하니 우리 학생들의 도서관 사랑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. 
  우리 경안 친구들의 도서관 사랑이 곧 책사랑으로 이어져 독서를 통해 행복한 꿈을 키우는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.